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조 토우마 (문단 편집) === 행적에 대한 비판 === 카미조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, 악당들과 싸우면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하는 모습은 부정할 수 없지만, '''설교 → 악당에게 통하지 않는다 → 이매진 브레이커로 갱생'''이라는 식의 패턴이 반복되어서 나쁜 의미로 해석하면, '''자기주장만하고 설교 안 통하면 주먹부터 날린다'''라고 보일 수도 있다.[* 악당의 사상과 행동도 맞다고도 볼 수 없지만, 카미조의 사상이나 설교도 무조건 맞다고는 보기 힘들다. 카미조가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고해도 아직 세상을 완전히 알고 이해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.] 카미조가 오티누스의 무한 미궁을 수천억번 경험했다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지만, 그 경험 이전에도, 이후에도 카미조는 적과 싸우며 설교를 해왔다. 게다가 오티누스의 무한 미궁을 경험한 이후에도 카미조의 사상이나 설교가 100% 맞는 건 아니다. 수많은 경험을 했어도 그걸 모두 기억하고 있는 건 별개이고, 모두 기억하고 있더라도 그것을 각각 이해하는 건 별개의 문제다. 카미조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다. 또한, 카미조가 수천억번의 경험을 했지만, 그 경험의 방향들은 상당히 편중되었다. 오티누스가 '육체적 및 정신적 고통을 통해 카미조의 의지를 꺾는다.'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미궁이니 그럴 수 밖에. 무엇보다 카미조는 세계를 구하긴 했지만, 그래도 [[평범한 고등학생]]이기 때문에, 그의 설교에 수천억번의 경험을 한 사람의 연륜이나 지혜가 느껴지지 않는다. 이 부분은 사실 작가에 대한 비판이라고 볼 수도 있다. 천재 캐릭터를 설정하는 것과 그 캐릭터를 제대로 묘사하는 건 별개인 것처럼 카미조에 대한 묘사도 작품에서 내세워지는 상징성만큼 작가에 의해 그 포텐셜이 우러나오지가 않는 다는 점. 신약 9권 후기에 작가가 지금의 카미조의 미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있는데, 몸만 늙은 경박한 말투의 어르신이라는 표현이 있던 걸 보면 작가도 다소나마 인지하는 중인지도 모른다. 어쨌든 작가와 독자가 원하는 이미지, 선한 영웅 : 카미조 씨가 말이 안 통하면 결국 폭력으로 귀결한다는 무한 반복의 패턴에 누가 의혹감을 품지 않을까? 하지만 상단의 비판은 동경하는 '카미조 토우마'에 대한 팬들 기대치의 반향이라 분석 할 수 있다. 우선 자기 목숨을 노리거나 세상을 멸망을 시킨다고 설치는 애들이 태반이라 쓰러뜨리고 보는게 당연하다. 오히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포섭도 아닌 설교로 적을 먼저 대응한다는게 더 기상천외할 노릇. 카미조의 상대 안 가리는 불살주의 또한 지적받는데, [[오티누스]]는 세계를 대상으로 최악의 악행을 저지르고 자기 자신에게 잔혹한 고문을 저질렀는데도, 끝까지 살려준다는 점은 카미조가 정말 현자구나라는 생각도 들지만, "아무리 대인배라도 이런 악당도 살려주는 건 너무 비인간적이지 않느냐"라는 생각도 든다.[* 비슷한 주제를 가진 [[나루토|옆 동네 닌자 만화]]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, [[우즈마키 나루토|주인공]]은 대인배이지만, 아무리 비극적인 사연이 있어도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질렀던 악당들이 아무런 속죄도 치르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그저 정신차렸다는 이유만으로 살려주었기 때문에 악역 옹호라고 비판받았던 것 처럼, 이 작품의 특성상, 카미조 역시 위와 같은 전개가 한번이라면 몰라도 반복된다면 악역을 무조건 옹호한다고 똑같이 비판받을 수 있다. 결국 창약에서 안나를 구하고 도망치면서 여전하다는 걸 알 수 있다.] 오티누스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마땅히 비판받을 만한 행동을 했던 악당들이 있지만, 이런 식으로 살려준 경우도 몇 차례 있다. 그나마 감화된 악당들이 이후에 속죄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다만, 어마금의 비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, 초기에 나온 캐릭터들은 대부분 공기화가 되어버려서 나중에 이런 점이 잘 묘사되는 편은 아니며 오티누스도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카미조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는 중이다.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[[아레이스타]]는 카미조가 구했다기보다는 자신의 불행 때문에 결과적으로 [[메인 플랜]]이 실패하고 죽는 것도 실패하면서 코론존에 빙의한 형태로 살아남아버리고 아무도 모르게 은둔한다는 전개가 되었다.[* 다만 카미조는 아레이스타가 죽은 줄 알고 있으며 아레이스타를 구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[[신정의 토마]]를 통해 나온다. 그런데 나중에 아레이스타와 재회하자 자신을 고생시킨 원흉인데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며 안아주면서 우는 모습을 보였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